|2026.03.03 (월)

재경일보

LH, 공사 기간 못 지켜 270억 원 추가비용 발생.. '평택 소사벌 수질복원센터 시설공사' 1천776일 연기

RHKDWN

27일 국토교통위원회 정용기 의원에 따르면 LH가 발주한 총 132개 사업에서 5년간 공사 기간 못 지켜 추가 비용인 270억 원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LH공사는 종합시험 운전이 하수유입량 부족으로 연기되는 문제로 '평택 소사벌 수질복원센터 시설공사'와 '화성 향남2지구 수질복원센터 시설공사'가 각각 1천776일, 395일이 지체됐다.

지난 2012년 9월 18일에 준공될 예정이었던 평택 소사벌 공사의 경우 지난 12월에 마무리돼 추가비용으로 14억6천만 원이 발생했다. 또 395일이 지체된 화성 향남2지구 공사도 추가 건설비로 총 12억1천900만 원이 투입돼야 한다.

아울러 기존 2014년 10월에서 올해 말로 준공이 연기된 '광주전남혁신도시 수질복원센터시설공사'는 추가비용이 6월 기준 15억7천800만 원에 이르며 택지개발사업인 '인천 영종하늘도시 개발사업 조경공사'와 '대구 옥포 보금자리주택 조경공사' 등도 각각 227일, 447일로 지연돼 공사비를 양산하고 있다.

이날 정용기 의원은 "LH의 부채가 올해 134조 원에 달하는 상황에서 공사를 제때 진행하지 못해 추가비용까지 늘어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며 "공사 기간은 국민에게 한 약속인 만큼 발주한 사업이 정체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 감독과 상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가 KAIST와 손잡고 양자 기술 발전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SDT는 KAIST 양자대학원과 양자컴퓨팅 기술 고도화와 공동 연구, 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6일 대전 유성구 KAIST 본원에서 윤지원 SDT 대표와 김은성 KAIST 양자대학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