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기아차, 6월 26만8490대 판매..전년비 2.0% 증가

박성민 기자
니로
▲니로

기아자동차는 6월 국내 5만2506대, 해외 21만5984대 등 총 26만849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판매는 최근 출시된 신차 판매와 주력 RV 판매가 모두 호조를 보이며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고, 해외 판매는 글로벌 경기 악화 지속으로 인한 수출 부진에도 불구하고 해외공장 생산 분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해 감소폭을 최소화해 지난 달 글로벌 판매는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고 제조사는 전했다.

6월 국내 판매는 신형 K7, 니로, 모하비 등 신차 판매 호조가 지속되고 쏘렌토, 스포티지 등 주력 RV 차종의 꾸준한 인기가 더해져 전년 대비 16.7%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기아차의 국내 판매는 지난 2월부터 5달 연속으로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해외 판매는 글로벌 경기 악화 지속으로 국내공장 생산 분이 20.5% 감소했으나, 신형 스포티지 등 RV 차종의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해외공장 생산 분이 22.2% 증가함으로써 전년 대비 1.0% 감소했다.

특히 5월 중순부터 가동이 개시된 멕시코 공장에서는 수출 주력 모델인 K3의 판매가 확대됐으며, 중국공장은 신형 스포티지와 KX3 등 SUV 차종의 판매호조로 회복세가 본격화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 해 K3 10만대 판매를 목표로 멕시코공장 가동이 본격화됐으며, 침체됐던 중국시장도 신형 스포티지와 KX3 등 인기 SUV 차종을 앞세워 본격적인 회복세에 접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 해 상반기 기아차의 누적판매 실적은 국내 27만6750대, 해외 118만1362대 등 총 145만8112대로 전년 대비 4.6% 감소했다.

기아차의 글로벌 판매 실적은 올 해 1월 전년 대비 15.5% 감소로 시작했으나, 국내 판매와 해외 시장에서 해외공장 생산 분 판매가 큰 폭으로 성장하며 상반기 내에 감소폭을 최소화했으며,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제조사는 전망하고 있다.

기아차는 6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대비 16.7% 증가한 5만2506대를 판매했다.

6월 국내 판매는 올 해 초에 출시된 신형 K7과 모하비, 소형 SUV 니로 등 신차 판매 호조와 함께 쏘렌토, 스포티지 등 주력 RV 차종의 판매 확대를 바탕으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니로는 본격 판매 첫 달인 4월 2440대, 5월 2676대에 이어 지난 달에는 3246대가 판매되는 등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

K7은 올 해 1월 출시된 신형 모델의 인기로 총 5042대(구형 포함)가 판매됐으며, 올 해 2월 선보인 모하비 페이스리프트 모델도 1662대가 판매됐다.

이와 함께 쏘렌토, 스포티지 등 주력 RV 차종들 역시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기아차 RV 차종의 전체 판매가 전년 대비 27.5% 증가했다.

쏘렌토는 전년 대비 1.9% 증가한 7350대로 6월 기아차 판매 차종 중 가장 높은 실적을 올렸으며, 스포티지는 전년 대비 63.3% 증가한 4977대가 판매됐다.

기아차의 주력 승용 모델인 K5도 전년 대비 27.5% 증가한 4875가 판매 돼 올 해 들어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K3도 전년 대비 6.5% 증가하는 등 주요 차종들의 판매 실적이 고르게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올 해 상반기 기아차의 국내 누적판매 실적은 27만6750대로 24만2582대를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쏘렌토가 4만3912대로 올 해 상반기 기아차 판매 차종 중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이어 모닝이 3만5005대, 카니발이 3만2038대로 뒤를 이었다.

신형 모델의 인기를 앞세운 K7도 올 해 상반기 2만8890대가 판매되며 이미 지난 해 연간 판매 대수를 넘어섰다.

6월 해외 판매는 국내공장 생산 분 9만4270대, 해외공장 생산 분 12만1714대 등 총 21만5984대로 전년 대비 1.0% 감소했다.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지속되고 있는 글로벌 경기 악화로 국내공장 생산 분은 전년 대비 20.5% 감소했다. 해외생산 분 판매는 크게 증가해 전체 해외 판매의 감소폭을 최소화했다고 제조사는 전했다.

기아차의 6월 해외생산 분 판매는 슬로바키아공장과 중국공장의 신형 스포티지 판매 확대와 미국공장의 쏘렌토 판매 확대 등 RV 차종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대비 22.2% 증가했다.

이와 함께 올 해 5월 중순부터 가동이 시작된 멕시코 공장도 K3 생산을 본격화하면서 해외공장 생산 분 판매 확대에 힘을 보탰다.

차종별 해외 판매는 신형 모델의 인기를 바탕으로 스포티지가 총 5만2315대 판매 돼 최다 판매 차종에 올랐으며, K3, 프라이드가 각각 2만8825대, 2만7199대 판매되며 뒤를 이었다(구형 포함).

올 해 상반기 기아차의 해외 누적판매 실적은 118만1362대로 128만 6196대를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8.2% 감소했다.

국내 공장 생산 분의 상반기 누적판매는 51만3355대로 전년 동기 대비 17.5% 감소했고, 해외공장 생산 분의 상반기 누적판매는 지난 달 큰 폭의 성장에 힘입어 연초 부진을 만회하고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27만1301대로 올 해 상반기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프라이드가 16만6470대, K3가 15만3252대로 뒤를 이었으며, K5도 10만1740대가 판매 돼 10만대를 넘어섰다.(구형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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