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대박'·2.8조원 규모의 횡령·배임 의혹을 받으며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넥슨이 또다시 논란에 휩싸이며 위기를 맞고 있다.
새롭게 내 놓은1인칭 슈팅 게임(FPS) '서든어택 2'의 여성 캐릭터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이자 해당 캐릭터를 삭제하기로 했다.
넥슨지티 관계자는 "게임 속 '미야', '김지윤' 등 캐릭터 2종을 상점에서 삭제한다"며 "관련 작업을 검토 중이며 이른 시일 내에 진행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서든어택 2의 전작을 개발했던 넥슨지티가 직접 나서 100여 명의 개발진이 300억을 들여 약 4년간 준비해 온 이른바 '기대작'이었다.
그러나 게임은 출시된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여성 캐릭터의 '성(性) 상품화' 논란에 휩싸였다. 일부 캐릭터의 의상이 특정 신체 부분을 강조했다는 지적에서다.
공식 영상의 주인공인 '미야'는 짧은 탑과 핫팬츠를 입은 채 강남역을 걸어가다 테러리스트를 만나 싸움을 벌인다. 화면은 그녀의 에스(S)라인 신체를 강조한다.
여성 캐릭터가 교전 끝에 사망하는 장면 역시 논란을 일으켰다. 엎드린 채 다리를 벌리거나 신체 일부를 강조한 장면은 '15세 이용가'에 맞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게임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서든어택 2'의 선정성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흘러나왔고 현재 '미야' 캐릭터가 중심이 된 공식 트레일러 영상은 내린 상태다.
이에 앞서 녹색소비자연대 전국협의회 ICT소비자정책연구원은 성명을 내고 "게임의 내용과 관련 없는 과도한 성적 노출 및 성 마케팅은 자제돼야 한다"고 밝혔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