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이 진행 중인 삼성중공업이 2조8천억원대의 해양플랜트 사업을 사실상 수주했다는 소식에 18일 장 초반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3.94% 오른 1만550원에 거래가 되고 있다.
조선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이탈리아 국영에너지 기업인 ENI사가 지난해 6월 발주한 부유식 LNG 생산설비(FLNG) 입찰에 프랑스 테크닙(Technip), 일본 JGC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총 사업규모가 54억달러(약 6조2천여억원)에 달하는 이 프로젝트 입찰에는 조선 '빅3'인 현대중공업[009540]과 대우조선해양[042660]이 각각 컨소시엄을 꾸려 뛰어들었으나 삼성중공업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삼성은 올해 1분기부터 ENI 측과 단독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에서 삼성중공업의 수주 규모는 25억달러(2조8천여억원)에 달한다.
FLNG는 해상에서 천연가스의 생산과 처리, 하역을 모두 할 수 있는 선박형 해양설비로 삼성중공업이 사실상 수주한 FLNG는 연산 약 300만t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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