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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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강세'에 도요타車 '울상', 영업이익 1천억 규모 하향 조정···4~6원 순익 5년만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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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도요타 서비스센터

도요타자동차는 4일 올 회계연도(2016년 4월~2017년 3월) 영업이익 전망치를 당초 1조7,000천억엔(약 18조6,498억원)에서 1,000억엔(약 1조971억원) 줄어든 1조6,000억엔으로 조정했다.

올 회계연도 영업이익 전망치 1조6,000억엔은 2015 회계연도 영업이익 2조8,540억엔에 비해 44%나 적은 것이다.

도요타자동차는 이날 발표한 4~6월 결산 보도자료를 통해 엔고에 따른 수출 부분의 채산성 악화로 이같이 조정했다고 밝혔다.

도요타자동차는 당초 사업계획에는 올해 달러당 엔화를 105엔으로 설정했으나 엔고가 계속되면서 이를 102엔으로 수정했다.

올 회계연도 매출 목표는 당초 계획보다 8% 적은 26조엔, 순이익은 37% 적은 1조4,500억엔으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이날 발표한 올 4~6월 연결결산 결과 매출액은 전년 동기에 비해 6% 감소한 6조5,891억엔, 영업이익은 15% 감소한 6,422억엔, 순이익은 15% 감소한 5,524억엔으로 각각 나타났다.

4~6월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감소한 것은 동일본대지진의 여파가 소비 둔화로 이어졌던 2011년 이후 5년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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