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美이어 인도도 韓 열연강판에 반덤핑 관세 부과···위기맞은 포스코·현대제철

포스코

국내 철강업계가 계속해서 위기를 맞고 있다.

미국 정부가 한국산 열연강판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지 사흘 만에 이번에는 인도 정부가 한국산 열연강판에 관세를 물리겠다고 밝혔다.

인도 재무부는 8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한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 브라질, 인도네시아산 열연강판에 대해 6개월 동안 반덤핑 관세를 물리기로 결정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9일 보도했다.

한국 생산업체로는 국내 철강업계 1위인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대상에 들어갔다.

부과되는 반덤핑 관세는 t당 474∼557달러다.

인도 정부는 성명을 통해 해당 제품들이 정상 가격보다 낮게 인도에 수출됐으며 자국 산업이 타격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앞서 5일 미국 상무부는 포스코가 수출한 열연강판에 대해 반덤핑 관세율 3.89%, 상계 관세율 57.04% 등 총 60.93% 관세율 적용을 결정했다. 지난달 말에는 한국산 냉연강판에 대해서도 최대 64.7%의 관세를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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