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특별사면으로 자유의 몸이 된 이재현 CJ 회장이 그룹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16일 CJ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후 전 계열사 사내 게시판에 'CJ인(人) 여러분, 많이 보고 싶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해준 모든 CJ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동안 회사 성장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온 저에게 지난 3년은 육체적, 심적으로 참 힘든 시기였다"며 "그럼에도 버틸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회사와 CJ인 여러분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여러분이 너무 그립지만 건강이 허락하지 않는 관계로 당분간 몸을 추스르는 데 전념할 계획"이라며 "여러분들의 응원으로 빠른 시일 내 건강을 회복해 저와 여러분의 땀이 깃든 CJ를 위해 다시 정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여러분은 지금처럼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사랑합니다"고 말하며 글을 맺었다.
한편 이 회장이 지난 12일 특별사면을 받음에 따라 CJ는 M&A 확대 등 경영정상화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가 당장 본격적으로 경영에 복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당분간 병 치료에 전념하게 된다. 병세가 심해져 기본적인 일상생활도 어렵기 때문이다.
CJ그룹은 입원 중인 서울대병원 외에 더 좋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으로 옮기는 것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CJ그룹은 이 회장의 치료기간 동안 손경식 회장을 중심으로 한 경영위원회 체제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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