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삼성전자, 사흘 연속 사상 최고가 경신···장 중 169만2천원 기록

삼성전자가 22일 장중 169만원을 넘어서며 사흘 연속 사상 최고가 기록을 경신한 뒤 쉬어가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3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24% 내린 167만1천원에 거래됐다.

삼성전자는 개장 직후 전 거래일에 세운 최고가(167만5천원)를 뛰어넘은 뒤 169만2천원까지 치솟았다.

삼성전자는 지난 18일 3년 7개월 만에 종전 사상 최고가(158만4천원)를 갈아치운 데 이어 전 거래일에도 상승 흐름을 지속해 기록을 재차 경신했다.

이 시각 현재 매도 상위 창구에 UBS, 메릴린치,CS 증권 등이 이름을 올렸다.

우선주인 삼성전자우(0.14%)도 장중 150만원까지 올라 사흘 연속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고는 강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사흘 연속 최고가 경신 흐름을 이어간 데 따른 부담으로 주가가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 양상이다.

그러나 목표주가가 200만원까지 등장하는 등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세는 한동안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적지 않다.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기 때문이다.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도 주가 상승의 요인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