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중국 시장에 친환경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를 대거 투입해 중국 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공략에 나선다.
중국 친환경차 시장은 2010년 연간 5천대 수준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23만1천대 수준으로 대폭 늘었으며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이 110%에 달한다.
글로벌 자동차 통계 조사 기관인 IHS에 따르면 올해도 중국 친환경차 시장은 큰 폭으로 성장해 42만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20년 중국 친환경차 시장은 170만대 수준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부터는 '신에너지 차(NEV)' 크레딧' 제도가 도입돼 각 업체가 전체 생산 대수에 따른 신에너지 차 의무생산 대수를 지켜야 한다. 이에 따라 폴크스바겐과 GM 등 선두업체는 50만대에 육박하는 신에너지 차를 의무 생산해야 하며 이에 미달하는 경우 벌금을 내야 하는 상황이다.
최근 중국 자동차 시장을 이끄는 차종은 SUV로 올해 8월까지 중국 승용차 전체 산업 수요의 38.3%를 차지할 정도다. 상대적으로 큰 차를 선호하는 중국 소비자들이 비슷한 가격대의 승용차보다는 외관도 더 크게 보이고 실내 공간이 넓은 SUV에 대한 선호한 데 따른 것이다.
폴크스바겐은 차 사고 시 자동으로 구조 신호를 보내도록 하는 비상 통신 시스템인 '이콜', 도난 추적, 맛집 등 주변 관심 정보 검색, 차량상태 점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넷' 서비스를 도입했다.
현대ㆍ기아차 또한 젊은 세대들을 공략하기 위해 전화, 문자, 음악 등 여러 기능을 차량 시스템과 연동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카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애플 카플레이'와 '바이두 카라이프'를 지난해 9월 출시된 신형 투싼에 최초로 적용했다.
또한, 이번 창저우공장 준공과 함께 선보인 현지 전략형 소형 신차 위에나에도 '애플 카플레이'와 '바이두 카라이프'를 적용해 젊은 세대의 자동차가 갖춰야 할 최고의 상품성을 장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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