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이 장중 104엔대 초반에서 움직임을 보였지만 지진 소식에 103엔 선으로 후퇴했다.
21일 오후 4시 1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04엔 하락한 103.91엔을 기록했다.
달러-엔은 장중 104.20엔까지 올랐으나 일본 남서부 돗토리현 중부 지역에서 규모 6.6의 강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장 후반 하락 반전했다.
한 일본 증권사 관계자는 "지진 뉴스에 컴퓨터 프로그램이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장중 소폭 등락하던 일본 증시도 지진 소식에 낙폭을 확대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0.3% 하락한 17,184.59에 마감됐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가 9월 회의 이후 경제와 물가에 큰 변화가 없다고 말해 11월 1일 금융정책결정 회의에서 추가 금융완화에 나서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으나 이미 시장이 예상했던 사항이라 환시 영향력은 제한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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