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한 일본은행(BOJ)이 이에 따른 금융기관의 수익성 악화를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BOJ는 24일 반기 금융시스템보고서에서 "단기적으로 금융기관의 수익성에 하방 압력이 가해져도 자본 여력이 있어 위험을 더 떠안을 수 있다"면서도 "마이너스 금리 정책의 영향과 영업 기반의 축소 속에 실적 부진이 이어지면 자본을 갉아먹고 금융 중개 기능도 악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BOJ는 또 "금융기관이 수익성을 유지하기 위해 더 큰 위험을 감수하려 할 경우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이 훼손될 수 있다"며 "은행 수익성 악화로 잠재적인 취약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과도한 위험 감수와 금융 중개 기능 약화 위험을 모두 점검해야 한다고 BOJ는 강조했다.
다우존스는 BOJ가 금융기관의 잠재적 취약성을 언급했다면서 당좌 계정 일부에 적용하는 금리를 더 내리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BOJ는 지난 1월 29일 금융정책회의에서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당좌 계정에 적용하는 금리를 마이너스(-) 0.1%로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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