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임종룡 "국내 여전사, 해외진출 적극 지원, 해외시장은 경쟁 극복을 위한 기회"

임종룡 금융위원장
임종룡 금융위원장

최근 국내 여신전문회사의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이들 회사가 해외진출을 노리는 가운데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이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1일 여전사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현장간담회(제16차 금요회)를 개최했다.

국내 다수의 여전사들이 국내 금융산업의 경쟁이 심화되고 사업 다각화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해외진출 노력을 적극적으로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가속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간담회가 열렸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을 비롯한 금융당국과 해외에 진출한 카드·캐피탈사 대표, 여신금융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진출 우수사례 소개, 건의사항 청취, 정보·의견 교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편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 논의에서 여전사는 해외진출 과정에서의 정보부족과 인허가 불확실성 등 애로 사항에 대해 호소하며 "해외금융시장에 대한 정보 공유를 활성화하고, 현지와 국내 금융 당국간 협력을 강화하여 현지 인허가 등이 신속하게 진행되도록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

임 위원장은 "현재 여전업이 중금리대출 출시, 다양한 결제수단 출현 등 기존에는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경쟁환경에 직면해 있다"며 "해외시장은 이를 극복하기 위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외진출 과정에서 우리 여전사들이 인허가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과 시장정보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데 대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임 위원장은 "해외 금융당국과 정례회의 등에서 국내 여전사 입장을 적극 전달하고 여신금융협회 등과 여전사 해외진출을 위한 정보 공유채널을 확충하는 방안도 적극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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