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의 '마의 벽'이었던 1,140원선을 돌파했다.
2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8.5원 오른 달러당 1,142.5원을 장을 마쳤다.
전날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금리인상 지지 발언 영향으로 장 초반 1,139원 넘게 오르며 1,140원선 돌파 기대감을 보였지만 이후 네고 물량에 밀리며 0.5원 소폭 상승한 1,134원에 마감했다.
하지만 이날 미국 경제지표 호조 영향으로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지며 상승세를 보였던 원-달러 환율은 장 중 역외 달러 매수 주문이 나오면서 상승폭을 키웠다.
전문가들은 최근 '최순실 게이트'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이 채권 매도와 관련된 커스터디 물량이 나온 것이 달러화 급등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국내 한 외환 딜러는 "월말을 맞아 수출업체가 내고 물량을 내고 있지만, 채권 수요가 소화되면서 달러화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