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3분 전 거래일 대비 1.5원 상승한 달러당 1,146.4원에 거래됐다.
외환전문가들은 다가온 미국 금리 인상, 11월 '빅 이벤트'인 미국 대선, 글로벌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도이체방크 리스크 등 기존 대외 불확실성과 국내 채권 및 주식 시장에서의 외국인 자금 이탈 가능성 등으로 달러화 상승이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미 연준이 연내 금리인상을 공언한 가운데 주요 경제지표에서 이를 뒤집을 만한 경제 악재가 나오지 않으며 연내 금리인상이 더욱 현실화에 가까워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11월 1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가운데 해당 회의에서 12월 금리인상에 대한 지지 발언들이 나올 것으로 전망되며 달러 강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국내 정치권 뿐만 아니라 금융시장에서도 큰 파장을 미치고 있는 '최순실 게이트' 사건으로 인해 불확실성 증가로 인해 원화 약세(달러 강세)가 나타나며 원-달러 환율의 최근 상승세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도 분석된다.
다만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에 대한 연방수사국(FBI)의 '이메일 스캔들' 재수사 방침 등 변수로 달러 강세가 제한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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