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 소비자들의 애플 아이폰 구매의사가 갈수록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2일 UBS가 미국, 영국, 중국, 독일, 일본 스마트폰 소비자 6천500명을 상대로 벌인 글로벌 스마트폰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 스마트폰 소비자 중 아이폰7을 매우 또는 어느 정도 사고 싶은 소비자의 비율은 전체의 절반에 육박했다.
이는 2년 전 아이폰6를 사고 싶다고 답했던 소비자의 비율을 넘어서는 고무적인 수치다.
반면에, 중국에서는 아이폰7을 매우 또는 어느 정도 사고 싶다고 응답한 소비자의 비율이 43%로 떨어졌다. 작년에 아이폰6s 구매 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소비자 비율 54%, 2년 전 아이폰6의 64%에 비해 급락했다.
스티븐 밀루노비치 UBS 애널리스트는 "중국은 2017 회계연도에 애플의 하방 위험을 가중할 것"이라며 "중국 내 토종브랜드들이 비싼 아이폰에 강력한 압박이 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소비자들의 스마트폰 업그레이드 주기는 길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2년 만에 업그레이드를 한다는 응답자의 비율은 43%에 불과했다. 통상적으로는 50∼60%로 추산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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