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코스피, 힐러리 우세 불구 2,000선 초반 마감···美대선 출발 가운데 불확실성 탓 관망세

트럼프 힐러리

미국 대선을 맞이한 가운데 힐러리 우세에도 불구하고 코스피는 2,000선 초반에서 마감했다.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80포인트(0.29%) 오른 2,003.3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2,000선을 회복하며 출발한 코스피는 전날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의 '이메일 스캔들' 무혐의 소식에 2,010선까지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힐러리가 무혐의 처분을 받으며 미국 대선에서 승리할 것이란 기대감이 더욱 커졌지만 여전히 잔존하는 불확실성 탓에 더 이상 상승폭을 늘리지 못한채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코스피는 장 중 1,990선까지 낙폭을 키우는 등 장 초반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후 매도 주문을 내던 기관이 매수로 돌아서며 지수는 완만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125억원, 187억원어치씩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56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2포인트(0.32%) 상승한 624.19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출발한 미국대선은 첫 투표지인 뉴햄프셔주 딕스빌노치에서 힐러리가 4표를 얻으며 첫 승리를 가져왔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