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8일 미국 대선 개표가 한창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의 선거인단 확보가 계속되고 있다. 반면 힐러리 클린턴 대선후보의 선거인단은 계속 답보상태다.
예상을 깨고 개표 초반부터 보인 트럼프의 우위가 이어지면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버금가는 트럼프의 당선을 예상하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동부시간으로 오후 10시 기준으로 트럼프는 선거인단 149명을 확보해 109명을 유지중인 클린턴과의 격차를 더 벌렸다고 CNN은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트럼프는 몬태나, 미주리에서 승리했고 클린턴은 뉴멕시코에서 승리했다.
이시각 NBC와 ABC도 트럼프와 힐러리의 선거인단을 각각 150 대 109로 집계했다.
트럼프가 이처럼 대선전을 하는 데는 선거 막판에 대선판을 강타한 미 연방수사국(FBI)의 '이메일 스캔들' 재수사가 클린턴의 발목을 잡은 데다가 그의 열성 지지층, 특히 '러스트벨트'(낙후된 중서부 제조업지대)의 백인 중산층 노동자들이 막판 대결집을 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트럼피즘'으로 집약된 유권자들의 변화와 개혁 열망이 표로 대거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실제로 CNN 출구조사 결과 대통령 선택의 기준과 관련해 응답 유권자의 38%가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인물인가를 보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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