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는 하고 싶은 말을 모두 트럼프 트위터(@realDonaldTrump)로 했다.
힐러리 클린턴을 비난하거나 자신을 옹호하는 과정에서 트럼프의 '트위터 정치'는 구설의 시발점이었다.
![[트럼프 당선] [트럼프 당선]](http://images.jkn.co.kr/data/images/full/915319/image.jpg)
트럼프의 차남 에릭이 8일(현지시간) 자신의 투표용지를 온라인에 공개해 선거법 위반 논란에 휩싸인 것도 아버지에게 한 표를 행사한 투표용지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기 때문이었다.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의 선거 승리가 확실시되자 "트위터의 미디어 영향력과 정보 전달력을 새삼 느끼게 해준 선거일이었다"고 표현했다.
![[트럼프 당선] [트럼프 당선]](http://images.jkn.co.kr/data/images/full/915320/image.jpg)
4년 전 대선에서 선거 당일 게재된 선거 관련 트위터 포스트는 3천100만 개였다. 그러나 이번 선거일에는 8일 오후 10시 현재 4천만 개를 넘어섰다.
기술 전략 웹사이트인 스트레태체리의 공동창업자인 벤 톰슨은 "트위터에 대한 비판론에도 불구하고 이번 선거에서 트위터는 아직 살아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줬다"면서 "그 신속성과 즉각성은 다른 소셜 네트워크들에 비할 바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유에스에이투데이는 "트위터는 이용자들에게 투표장에 가야 할 이유와 트위터에 접속해야 할 이유를 훨씬 더 많이 제공했다"면서 "버즈피드와 같은 파트너들과 함께 라이브 비디오 스트리밍을 활용해 (트럼프의 부인) 멜라니아의 투표 장면을 곁눈질하는 모습과 같은 가장 인기 있는 장면들을 이용자들이 공유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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