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장 중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가 당선된 가운데 전날 소폭 상승하며 마감했던 원-달러 환율은 이달 1,160원까지 올랐다.
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36분 전 거래일 대비 15.8원 상승한 달러당 1,166.4원을 나타냈다.
이날 12.1원 급등한 1,162.7원에 장을 시작한 원-달러 환율은 장 중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가 제 45대 미국 대통령에 오른 가운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달러화 강세를 부추기고 있는 탓이다.
트럼프가 인프라 투자를 비롯한 재정 확장을 통한 경기 부양책 뿐만 아니라 감세 등을 추진하며 재정확대 정책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시장의 기대감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미뤄질 것이라고 전망되어왔던 미국의 연내 금리가능성도 또 다시 불을 지피며 달러화 강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날 재프리 래커 미국 리치몬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정부의 재정정책은 금리 상승을 불러와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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