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촛불시위는 종북“ 발언으로 본 김진태 의원의 진가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14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법원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법원 및 법원행정처 등 산하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재판 관련 질의를 하고 있다. 2016.10.14

새누리당 내 친박 의원인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강원 춘천)의 종북 발언 논란을 두고 친박의 진가를 다시 봤다는 발언이 나왔다.

14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김진태 의원이 한 ”촛불집회에 참여한 중학생들을 종북이다“라는 발언을 두고 장하나 전 의원은 ”많은 국민들이 김진태 의원 진가를 이번에 봤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준석 새누리당 노원병 당협위원장은 ”사실 촛불시위 참여했을 때 그것이 종북이라고 정의한다 그러면 종북을 심각한 개념으로 받아들이지 않으시는 것 같다“며 ”오히려 지금까지 해 오신 주장에 대해서 본인의 주장을 약화시키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김현정 앵커도 ”김진태 의원이 그런 말을 하는 걸 보면서 지금 민심을, 이 정도로 인지하고 있는 건가“라고 말하며 ”100만 명이 모인 촛불을 보면서 거기에 간첩이 있나, 종북이 있나 이런 이야기를 하는 정도면 지금 민심을 어떻게 보고 있는 건가“라는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편 김진태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정을 통해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정현 대표와의 문자를 보는것에 대해 ”이정현 대표 문자 소동은 고도로 기획된 박지원의 작품“이라며 ”이런 약은 수를 쓰는 사람이 공당대표로 있어선 안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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