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늘품체조 시연 공문와서 협조했을 뿐인데...논란 대상된 손연재·양학선

 

리듬체조 손연재(연세대, 오른쪽)와 볼링 박종우(광양시청)가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61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경기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후 김정행 대한체육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5.2.23

[재경일보] 비선실세 핵심인사 의혹을 받고 있는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이 만든 늘품체조를 놓고 시연식에 참석한 체육인들이 비난의 화살을 받고 있다.

 

지난 2014년 11월에 있었던 늘품체조 시연식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체조스타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체조요정‘ 손연재와 ’체조영웅’ 양학선이 참석했다.

하지만 손연재와 양학선은 늘품체조 시연식을 거부한 ‘피겨스타’ 김연아의 불이익과 손연재의 상복과 대비되면서 비난의 화살을 받고 있다.

이를 두고 손연재 측은 비선실세 논란을 부인하면서 오히려 공식입장을 밝히겠다는 입장이다.

손연재 소속사 갤럭시아SM 관계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체육회와 대한체조협회를 통해 시연회 참석요청 공문을 보냈다"면서 "체조선수로서 국민에게 좋은 체조를 알린다는 취지로 참석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체육회 스포츠영웅 리스트와 체육상 대상은 관계가 없다"면서 "체육상은 그해에 가장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둔 선수에게 주는데, 손연재는 지난해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와 아시아선수권에서 3관왕을 차지했고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땄다"고 밝혔다.

대한체조협회 관계자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늘품체조 시연식) 협조 요청이 왔고 새로운 국민체조가 만들어졌으니 체조 스타들이 참석하면 좋겠다는 뜻을 밝혀 간판스타인 손연재와 양학선에게 협조를 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8일 오후 남서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97회 전국체육대회 체조 남자일반부 단체종합 경기에 양학선(수원시청)이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고 있다. 2016.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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