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 출발한 이후 상승세로 방향을 잡는 모습이다.
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33분 전 거래일 대비 1.8원 상승한 달러당 1,169.4원을 나타냈다.
이날 1.6원 내린 1,166원에 장을 시작한 원-달러 환율은 최근 달러화 조정 국면 가운데 약세를 보였지만 점차 시간이 흐를 수록 오름세를 보이며 반등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달러화 조정 국면이 이어진 가운데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달러 매도)과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 큰 손으로 자리잡으며 연일 매수를 이어간 것이 맞물리며 최근 달러화 약세가 짙어졌지만 1,160원선에 접어들자 저점 인식에 따른 매수 물량이 나오며 이날 원-달러 환율을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더군다나 그간 매수를 이어가던 외국인이 이날 6거래일 만에 매도로 돌아서며 원-달러 환율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다만 2일(현지시간) 예정된 미국의 주요 고용지표 중 하나인 11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가운데 오는 4일 이탈리아의 명운을 가를 국민투표를 앞두고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다소 투자자들의 관망심리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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