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현지시간) 애플이 연례 신제품 발표를 앞두고 새로운 아이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내년까지 기다려야 할 것 이라는 전망 역시 나오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3일 "지금까지 나온 루머들을 종합해 보면 7일 팀 쿡 애플 CEO가 수천 명의 디벨로퍼와 기자들 앞에서 공개할 아이폰 7은 매우 사소한 변화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면서 "가장 큰 변화라고 해야 헤드폰 잭을 제거하는 것 정도가 아닐까"라고 말했다.
IT 전문매체 시넷도 "헤드폰 잭 제거 외에 다른 변화라고 한다면 새 모델이 기존의 16GB에서 32GB로 용량이 늘어나는 것과, 카메라 기능과 방수 효과의 향상 정도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넷은 "이 정도의 특징만으로도 현재의 아이폰을 업그레이드하려는 사람들이나 최신형 아이폰 구매에 열을 올리는 사람들에게는 충만한 동기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 특히 2년 이상 된 아이폰 모델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구매 욕구를 불러올 만하다는 것이 IT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헤드폰 잭을 없애고 지금의 블루투스 정도의 와이어리스 헤드폰을 사용할 경우 그 성능이 기존 헤드폰 이상이 될 것인지는 7일 시제품을 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부정적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시넷은 "애플은 올해 할 수 있는 변화도 아껴 두면서 내년 10주년 행사에 대비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아이폰의 대변화는 내년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록 아이폰 전문 애널리스트인 캐롤리나 밀래네시 같은 이들처럼 "터치 아이디를 없애고 이를 스크린의 기능 일부로 흡수하는 것과 좀 더 속도가 빨라지고, 배터리 성능이 향상되는 것 외에 애플이 내년에 할 수 있을 일이 또 무엇이 있을까"하는 회의적 시각도 있다. 하지만 익명을 요구한 한 애플 전문가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변화를 만들어온 것이 애플"이라면서 "내년의 변화를 지금의 시점에서 예견하는 것은 섣부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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