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일부 스마트폰이 클라우드 서비스 오류를 일으켜 소비자들이 이용자 동의 없이 이동통신 데이터를 사용해, 데이터 소진 피해를 입었다.
13일 IT업계에 따르면 삼성 클라우드는 이날 일부 기기에서 업데이트 후 자동으로 백업을 진행했다.
스마트폰에 저장된 데이터를 보관하고 복원하도록 지원해주는 삼성 클라우드 서비스는 본래 와이파이(WiFi) 접속 시 소비자의 동의 절차를 거친 후 백업을 진행하도록 되어 있다.
이번 오류는 LTE, 3G 모드에서 자동으로 파일 백업이 진행돼 소비자들의 데이터가 소진되는 피해를 입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오류를 확인해 서비스를 일시 중단하고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며 "소비자 피해가 있었다면 이동통신 3사와 협의해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클라우드는 스마트폰 데이터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지난 8월 갤럭시노트7 출시와 함께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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