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게이트 국정농단 파문을 수사할 박영수 특별검사가 내년 2월 말까지 진상규명을 목표로 세웠다.
원리원칙을 내세운 박 특검의 방침에 따라 최순실 게이트 진상 규명을 위한 속도전이 곧 나타나게 됐다.
특검팀은 공식 수사를 앞두고 모든 수사를 법정 기간 내에 끝낸다는 내부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현재 수사 준비 기간에 들어가 있어 다음 주 초 준비기간이 끝나는 점을 고려하면, 특검팀의 법정 수사 기간은 내년 2월 말까지다.
다만 특검의 수사기간을 한번에 한해 30일 연장할 권한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직무정지 상태에 들어간 만큼 주어진 기간까지 효율적이고 군더더기 없는 수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의 제3자 뇌물수수 의혹 등 핵심사안에 집중함으로써 곁가지를 늘리는 수사는 지양할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14일 브리핑에서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이 사건 수사를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한 후에 엄정, 신속하게 수사함으로써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특검보는 수사 연장에 관한 승인 여부 권한을 가진 박 대통령이 직무정지 된 것과 관련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황 대통령 권한대행이 특검을 연장할 것에 대해선 미지수인 만큼 특검팀은 여러 변수를 대비하며 수사 기간 연장에 대한 법리적 검토도 병행하고 있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