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혁신기술 1등 KT되자“...황창규, 연초 새로운 도전 강조

윤근일 기자
황창규 KT 회장(가운데)이 2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열린 'KT그룹 신년 결의식'에서 서준희 BC카드 사장(왼쪽 두번째), 정윤모 KT 노동조합 위원장(오른쪽 세번째), KT그룹 임직원들과 신년 기념 떡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2017.1.2 [KT 제공=연합뉴스]

황창규 KT 회장이 혁신기술 1등 KT를 외치며 새로운 오전을 상징하는 퍼포먼스로 2017년 업무를 시작했다.

KT에 따르면 2일 오전 서울 광과문 KT스퀘어웨서 2백여명의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KT그룹 신년 결의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 회장을 비롯 그룹사 사장과 주요 임직원, 노동조합 간부, 신입사원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황 회장은 ”고정관념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으로 차원이 다른 목표, '혁신기술 1등 기업'에 도전하자“며 ”통신시장 1등이나 IPTV 1위 기업이라는 지엽적인 목표가 아닌 지능형 네트워크 기반의 플랫폼 회사, 미디어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드는 미디어 플랫폼 기업으로 발돋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지금까지의 성과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한 4가지 경영방향으로 ▲미디어 소비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드는 강력한 미디어 플랫폼 회사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사람을 이롭게 하는 '혁신기술 1등 기업' ▲유·무선 주력 사업에서의 '한계 돌파'와 스마트에너지, 보안, 인증·결제 솔루션 등 미래 사업의 본격적인 성장 ▲조직의 소통과 협업을 구체화하는 방식을 KT 고유의 기업문화로 체질화를 꼽았다.

황 회장은 "3년 전 KT는 하나만 더 잘못돼도 미래가 없을 정도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여 있었지만, 지금은 세계가 주목하는 선도기업으로 변화했다"며 "변화의 기틀이 충분히 마련된 만큼 새로운 도전을 통해 '혁신기술 1등 기업'과 같이 새로운 미래를 여는 2017년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신년 결의식에서는 KT의 2017년 목표인 '새로운 도전'을 상징하는 퍼즐을 임직원들이 맞추는 퍼포먼스 행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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