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KDB산업은행, "혁신안 19개 중 10개 이행..올해 말까지 완료"

박성민 기자
이동걸

KDB산업은행은 8일 오전 이동걸 회장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본점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2016년 경영실적 ▲2017년 주요 사업계획(자금공금 계획 / 중점 추진 과제) ▲산업은행 혁신방안 추진실적 및 향후 계획이 발표됐다.

먼저 지난 해 경영실적과 관련, 중견(예비)기업 대상 정책금융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자금 공급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산은은 적극적 투융자 실시로 총 61.7조원을 공급했다.

또한 주요 구조조정 대상기업의 철저한 자구노력을 전제로 산업·기업별 상황에 맞는 구조조정 계획을 적용해 국가경제적 부작용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했다고 했다.

아울러 지난 해 10월 발표한 19개 과제 중 10개 혁신안 이행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행율은 52.6%다.

올 해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 올해는 지난 해 목표인 61조원 대비 1.5조 증가한 62.5조의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점추진과제로서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신성장 분야 금융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해(19조)보다 1조 많은 20조원을 지원한다. 또 차별화된 상품·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산업구조 재편을 주도와 관련 KDB 미래전략연구소 신설 및 독립 본부화시킨다. 신산업 육성 방안과 신정책금융 지원 방안을 연구한다. 'Pre-Packaged(가칭)' 도입을 위해 정부 등과 협의할 계획이다. 워크아웃과 회생절차의 장점을 결합함으로써 효율적이고 신속한 기업구조조정을 도모한다.

또한 국내 금융·기업의 해외진출을 견인할 예정인데 중남미 등 신흥국 진출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 해외기관과의 파트너쉽 강화로 네트워크 한계를 극복한다는 계획이다. 다자개발금유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해외PF 시장에서 투자개발형 사업을 확대하고 국내 기업 해외진출 지원용 투자 펀드 조성을 추진한다.

또 정책금융 수단 다변화를 위해 축적된 IB 기능을 활용한 맞춤형 정책금융을 제공한다. 지역 경제 활성화 및 통일시대를 준비한다. 복합금융 상품을 활용한 정책금융 기능을 강화한다. 미래성장산업 지원을 위한 PE 결합형 PE 금융을 주선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자산·재무 건전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포트폴리오 관리 효율화를 위한 조직·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며 출자회사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혁신방안 추진 실적과 관련해선 산업은행 임직원 재취업을 전면 금지시켰고 132개 매각대상 출자회사 중 지난 해 말까지 총 96개를 조기 매각시켰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당초 매각 계획인 46개 대비 약 2배 이상 매각을 실시했다"며 "96개 업체 조기매각을 통해 0.2조원의 매각이익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또 산업·기술 부석 역량 강화를 위해 산업기술리서치센터를 신설했다. 중견 기업에 대한 기업특설별·성장단계별 차별화된 지원체계 수립 및 금융지원을 실시했다.

산업은행은 진행 중인 9개 과제에 대해서도 올 해 말까지 과제별 추진 일정에 따라 차질없이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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