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쉐보레, '크루즈 디젤' 하반기 국내 출시

박성민 기자
크루즈

쉐보레가 이달 본격 출시를 앞두고 있는 2세대 '올 뉴 크루즈'의 디젤 모델을 하반기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쉐보레는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반얀트리 클럽앤 스파 서울에서 크루즈 시승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서 한국지엠 차량구동시스템 부문 총괄 황준하 전무는 "제품 라인업 확대와 더 넓은 고객층 공략을 위해 올 해 하반기 디젤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크루즈의 파워트레인은 1.4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 한 종류다.

크루즈는 지난 달 17일부터 지난 7일까지 약 2000대의 사전계약을 기록했다. 8일만에 사전계약 1만대를 기록했던 말리부에 비해 저조한 실적이다.

현재 크루즈는 가격 논란에 휩싸인 상태다. 이같은 지적에 대해 쉐보레 측은 "경쟁사보다 가격 선택의 폭이 좁은 것"이라고 답했다.

한국지엠 홍보 부문 황지나 부사장은 "경쟁사가 폭넓은 가격으로 대응한다면 우리는 최신 플랫폼에 최적화된 1.4리터 엔진을 주력으로 해 단순히 기본만 아니라 그 이상의 성능과 가치를 찾는 고객을 조준하고 있다"고 말했다.

크루즈의 국내 판매 가격대는 1890~2478만원이다.

한편 이날 시승 행사의 시승 코스는 한남2고가도로, 한남대교, 올림픽대교, 서울춘천고속도로, 설악IC교차로, 중미산 삼거리, 가평 중미산 천문대 왕복으로 이뤄졌고, 행사장인 반얀트리 클럽앤 스파 서울에서 중미산 천문대 까지는 69분이 소요되며 총 71.95km의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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