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지난 해 14년 만에 연간 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하며 2007년 이후 9년 만에 흑자 전환했다.
쌍용차는 2016년에 총 15만5844대를 판매해 매출 3조6285억원, 영업이익 280억원, 당기 순이익 581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판매는 전년동기 대비 7.7% 증가했고 매출 또한 전년 동기대비 7% 늘었다.
지난 해 4분기에는 지난 12월 티볼리 브랜드의 글로벌 판매가 출시 후 첫 9000대를 돌파하는 등 판매 확대가 지속되면서 역대 최대 판매실적으로 창사 이래 첫 분기 1조 매출까지 달성했다.
이러한 4분기 실적은 판매는 전년 동기대비 8%, 매출은 2.7% 증가한 것으로 분기 손익 역시 지난 해 최대실적인 194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기록했다.
티볼리 브랜드가 전년 대비 34.7% 증가한 8만5821대를 기록하면서 쌍용차의 판매 성장세를 주도한 것이 실적개선으로 이어졌다.
또한 쌍용차는 지난 2015년 11월 전담 할부금융회사인 SY AUTO CAPITAL을 설립함으로써 고객에게 보다 양질의 할부 금융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판매와 금융을 묶은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통해 판매를 더욱 확대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손익 역시 5분기 연속 당기 순이익 흑자를 실현하면서 연간으로도 흑자 전환됐으며, 280억원의 영업이익과 581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기록했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지난 해 티볼리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회복하며 지속 되어온 적자 고리를 끊고 9년 만에 흑자 전환을 이뤄냈다"며 "올 해 역시 대형 프리미엄 SUV인 Y400의 성공적인 출시 등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한 최대 판매실적으로 흑자기조를 이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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