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6일 도로함몰(싱크홀)에 대비하기 위해 시내 1만5천여곳의 하수관로 일제 정비에 나서고 1,306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노후 하수관로로 인한 약 15,600개소의 도로함몰 위험구간(L=97㎞)을 올해 정비 완료, 도로함몰에 대응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크고 작은 도로함몰 사고는 연평균 771건 발생하였으며, 이중 하수도가 원인인 사고는 연평균 567건으로 전체 발생건수의 약 74%를 차지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일본 동경도의 사례를 보면 하수관로의 사용 연수가 30년을 초과하면 도로함몰의 비율이 현저히 증가하고, 하수관로 미정비시 향후 50년 뒤에는 도로함몰이 14배 이상 증가 될 것"이라며 "서울시의 도시 노후화에 따라 현재 30년 이상 노후 된 하수관로는 5,260㎞로 전체 하수관로 연장의 약 50%에 이르며,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적기 사업완료를 위해 국비의 추가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방재사업 중 하나인 하수도 정비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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