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코스피 박스권 머물지만...돌파후 추가상승 가능성은 있다

윤근일 기자
코스피

박스권에 머물며 투자 매력을 잃어가고 있는 코스피에 대해 돌파 후 추가상승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유안타증권 정인지 연구원은 20일 "지난 8일 코스피는 43일 만에 장중에 30일 이동평균선을 밑돌아 중기 조정 국면 가능성이 부각되는 상황에서 단기간에 상승해 장중 고가 기준 신고가를 경신했다"며 점진적 상승을 통해 추가 상승을 이어간다는 것이 분석의 주제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중기 조정 과정에서 신고가 경신은 매수세가 매우 강할 때 나타나는 모습으로 기간 조정 과정에서 60일 이동평균선을 웃돌아 만나게 되면 상승 추세가 다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내내 하락했던 코스닥지수는 올해 들어 60일 이동평균선 중심으로 등락하며 장기 바닥권 형성이 가능한 모습"이라며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꼐 정 연구원은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등이 이달 들어 낙폭이 확대되는 것과 관련해 "양호한 실적 발표 후 나타나는 조정"이라고 진단하였고 목표가 대비 주가 수준으로 볼 때 최근 반등을 통해 시장을 방어했던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는 추가 상승 가능 폭이 존재한다고 내다봤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자동차주가 흔들리고 있지만,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7%대 폭등하며 '천스닥'을 탈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의 단기 과열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하는 한편,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대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