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르포] 테슬라 국내 1호 매장 '스타필드 하남 스토어' 가보니

박성민 기자
 테슬라 스타필드 하남 스토어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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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국내에 진출했다.

테슬라코리아는 경기도 하남시에 있는 스타필드 하남에 '스타필드 하남 스토어'를 15일 오전 개장했고 이후 고객을 받기 시작했다.





<사진=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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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점 시간인 10시, 매장에 도착해 보니 취재/카메라 기자들은 내부에 들어갈 수 없다는 말을 들었고 고객만이 입장이 가능하다는 안내원의 안내를 받았다. 이후에는 기자들도 입장이 가능해 매장을 둘러볼 수 있었다.

간담회와 같은 행사를 생각했지만, 그런건 없었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고객 맞이에 들어간 모습이었다.




<사진=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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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오전 9시께 테슬라 스타필드 하남 스토어를 직접 방문해 매장을 20여분간 둘러봤다. 정 부회장은 국내 테슬라 1호 고객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니콜라스 빌레제 테슬라 아시아태평양 본부장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세계는 테슬라와 MOU를 맺고 충전소 사업을 지원하는데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 매장은 국내 1호 매장이다. 매장 규모는 무척 넓다거나 차량이 많다거나 하지 않다. 매장에는 스포츠 세단 '모델S 90 D' 흰색과 빨간색 두대의 차량이 전시 돼 있었다. 테슬라는 정부 인증을 받은 모델S 90부터 판매에 나선다. 고객 인도 시점은 6월부터다.

모델S의 다른 트림도 정부 인증을 받고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모델S는 배터리 용량에 따라 60부터 100 D까지 7개 트림으로 나뉜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X는 내년 공식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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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양쪽 벽면에는 'DESIGN STUDIO'라는 것이 보였다. 자신이 구매하고자 하는 차량의 색상, 인테리어, 옵션 등을 직접 구성해볼 수 있다. 또 차량 구조, 하체, 모터, 서스펜션 등을 볼 수 있도록 섀시도 전시 돼 있었다.



<사진=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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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자랑인 오토 파일럿 기능을 소개하는 코너도 별도로 마련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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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구석 한쪽으로는 고객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 돼 있었다. 테슬라는 온라인으로 주문을 받아 차를 만든 뒤 고객에게 인도하는 '커스텀 메이드' 브랜드다. 중간 판매자를 통해 차량을 판매하는 것이 아닌, 고객과 본사가 바로 연결 돼 있다.





<사진=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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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은 2층에 자리잡고 있고 같은 층 조금 떨어진 곳에는 BMW그룹 코리아 매장이 자리하고 있다. 지하 주차장 한켠에는 테슬라 전용 충전소가 마련 돼 있는데, 7대의 차량이 충전 가능한 것으로 보였다.

테슬라 스타필드 하남 스토어는 이날부터 사전 신청을 한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시승을 시작했다. 하루에 약 10명 정도에 대해 시승을 진행할 예정이다.

테슬라는 회사 방침에 따라 연간 판매 목표나 사전예약 대수를 외부에 공개하지 않고 있다.




<사진=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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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는 17일에는 서울 청담동에 '청담 스토어'도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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