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한화그룹, 보아오포럼 4년 연속 참가..한화 3세 김동원 상무 세션 진행

박성민 기자
한화그룹 김동원
▲지난 24일 중국 하이난성 충하이시의 보아오포럼에서 열린 아시아 스타트업 라운드테이블에서 한화그룹 김동원상무(사진 중앙)가 패널로 참석해 아시아 스타트업 생태계의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중국, 일본, 한국, 인도, 태국 등 아시아권역의 2~30대 스타트업 창업자 20명이 패널리스트로 참석했다.



▲지난 24일 중국 하이난성 충하이시의 보아오포럼에서 열린 아시아 스타트업 라운드테이블에서 한화그룹 김동원상무(사진 중앙)가 패널로 참석해 아시아 스타트업 생태계의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중국, 일본, 한국, 인도, 태국 등 아시아권역의 2~30대 스타트업 창업자 20명이 패널리스트로 참석했다.
▲지난 24일 중국 하이난성 충하이시의 보아오포럼에서 열린 아시아 스타트업 라운드테이블에서 한화그룹 김동원상무(사진 중앙)가 패널로 참석해 아시아 스타트업 생태계의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중국, 일본, 한국, 인도, 태국 등 아시아권역의 2~30대 스타트업 창업자 20명이 패널리스트로 참석했다.

한화그룹이 중국 하이난성 충하이시의 보아오에서 개최된 보아오포럼에 4년 연속 참가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최근 어려워진 중국과의 관계 속에서도 활발한 민간 경제외교 활동을 펼쳤다고 한화그룹은 전했다.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보아오포럼은 중국을 비롯한 30여개국 기업의 대표 및 아시아 정∙관계 인사들이 총출동하는 아시아 최대 축제이다. 각국 장관과 국제기구 대표 80명, 포춘 500대 기업 150명, 재계 대표 1600명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올 해는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됐다.

한화그룹은 특히 올 해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아시아 스타트업 20개사를 초청해 'From Made in Asia to Created in Asia'를 주제로 보아오포럼의 공식세션 라운드 테이블 행사를 개최했다. 중국, 일본, 한국, 인도, 태국 등 아시아 권역 2~30대 스타트업 창업자 20명이 패널리스트로 참석했고 지난 24일 오전 9시부터 두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라운드테이블 패널로 참석한 각 스타트업 창업자들은 젊은 나이에 아이디어와 패기를 가지고 도전했던 역경과 성공담을 공유하며, 아시아를 통합해 각자의 사업을 더욱 성장 시킬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견해를 교환했다. 또 이들은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확보 및 아시아의 미래성장 동력 창출, 창업 동료간 네트워킹의 중요성 등을 논의하며 활발한 토론을 두 시간 동안 이어가며, 아시아지역 스타트업 생태계의 성장 가능성을 논의했다.

스타트업 라운드테이블에 공식패널로 참석한 한화그룹 김동원 상무(32)는 "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아시아 국가들이 세계 시장에서 얼마나 창의적인 영향력을 선사할 수 있을지 토의해보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며 "각 국가의 아시아 스타트업들이 서로 통합적으로 연결될 수 있다면 더 큰 가능성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발언했다.

김 상무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이다. 그는 주요 인사들을 만나 활발히 교류했고 민간경제외교 사절로서의 역할도 수행했다고 한화그룹은 전했다.

행사를 마친 후 김 상무는 "아시아권역의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들과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면서 대기업 주도 최초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한화의 드림플러스도 국내외 스타트업들의 꿈이라 표현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힘을 보탤 것이다"고 밝혔다.

유니콘 기업이란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1조원)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을 말한다. 스타트업 기업이 상장하기도 전에 기업 가치가 1조원 이상이 되는 것은 마치 유니콘처럼 상상 속에서나 존재할 수 있다는 의미로 사용됐다. 유니콘 기업에는 미국의 우버, 에어비앤비, 핀터레스트, 깃허브, 몽고DB, 슬랙, 에버노트, 중국의 샤오미, 디디추싱, DJI, 한국의 쿠팡 등이 있다.







▲지난 24일 중국 하이난성 충하이시의 보하오포럼 행사장에서 한화그룹 김동원 상무(사진 왼쪽)가 중국 텐진시 짜오하이샨 부시장(오른쪽)을 만나 텐진시 자유무역지대의 최근 투자환경 및 상호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민간경제외교활동을 펼쳤다.
▲지난 24일 중국 하이난성 충하이시의 보하오포럼 행사장에서 한화그룹 김동원 상무(사진 왼쪽)가 중국 텐진시 짜오하이샨 부시장(오른쪽)을 만나 텐진시 자유무역지대의 최근 투자환경 및 상호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민간경제외교활동을 펼쳤다.

김 상무는 김용현 한화자산운용대표와 함께 24일 오후 보아오포럼 행사장에서 텐진시 짜오하이샨 부시장 일행을 만났다. 이자리에서 텐진시 및 텐진시 자유무역지대의 최근 투자환경 및 상호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한화자산운용 중국법인, 중국기금업협회 라이선스 등록 등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

텐진시는 인구 1540만명의 중국4대 직할시 중의 하나로, 환발해경제권의 중심이며 중국 북방에서 가장 큰 항구도시다. 중국 북방 지역의 해상운송과 공업중심도시로 2005년 빈해신구 개발계획 확정, 중국 북방경제의 신성장엔진으로 등장하고 있다.

한화그룹에서는 이번 보아오포럼에 한화자산운용 김용현 대표이사, 한화생명 김동원 상무, 한화생명 황승준 상무 등이 참가해 포럼이 진행되는 4일간 글로벌 리더들과 활발한 교류의 장을 가졌다.

한편 한화그룹이 이번 보아오포럼에서 스타트업기업과의 라운드테이블을 주최한 배경에는 한화그룹이 국내/외에서 의욕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인 '드림플러스'를 볼 수 있다. 한화그룹 자체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드림플러스는 김 상무 주도로 국내에 드림플러스 신사, 드림플러스 63 및 일본의 드림플러스 도쿄, 중국 드림플러스 상하이 센터 운영을 통해 창업활동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국내 보험업계 유일한 핀테크 지원센터인 드림플러스 63은 현재 입주 스타트업 2기를 모집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1기 입주 스타트업들을 위한 제1회 드리머스데이 성과 발표회를 가졌다.

드림플러스63 2기는 기존의 핀테크 영역을 넘어 챗봇, IoT, 웨어러블기기 등 금융과 시너지를 낼 스타트업까지 대상을 넓혔다. 드림플러스63에 입주하면 스타트업들에게는 필요한 사무공간과 시설물, 홍보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해외사업화 프로그램 GEP을 제공하는 등 청년 창업 지원 및 국내외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2016년 대한민국 스타트업들이 함께 하고 싶은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고 한화그룹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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