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아모레퍼시픽재단, 2017년도 학술연구 지원사업 공모 진행..연구 활동·출판 지원

박성민 기자
 아모레퍼시픽재단

아모레퍼시픽재단(이사장 임희택)은 여성과 문화, 아시아의 미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2017년도 학술연구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5일 전했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의 연구 공모는 크게 정기 학술연구 지원사업과 아시아의 미 연구 프로젝트로 나눠 진행된다. 정기 학술연구 공모는 10일부터 접수를 진행하며, 아시아의 미 연구의 경우 17일부터 접수를 받는다.

먼저, 정기 학술연구 지원사업은 다양한 분야에 걸친 우수 연구를 발굴하고 연구자들의 활발한 연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아모레퍼시픽재단의 주요 사업이다. 그동안 여성과 문화, 개성상인 연구 등을 통해 학술연구의 대중적 확산 및 우리나라 기업 역사 연구에 기여한 바 있다는 설명이다.

올 해 역시 두 분야에 관한 연구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여성과 문화 연구 분야에선 '여성과 리더십'이라는 별도의 주제를 내걸고 있다. 공공 및 사적 영역에서 발현되는 여성 리더십의 특성에 관한 사회적 논의를 독려하자는 취지다. 개성상인 연구 공모의 경우 우리나라 상인 정신의 바탕을 이루는 개성상인의 역사와 인물, 생활문화 등에 관한 연구를 지원한다. 응모자들은 주어진 주제 내에서 자유롭게 세부 연구 주제를 설정해 지원할 수 있다.

정기 학술연구 지원사업은 연구 지원과 출판 지원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여성과 문화는 두 분야 모두 지원하며, 개성상인의 경우는 연구 분야만 지원한다. 연구 지원 분야는 최근 5년간 KCI 등재지(후보지 포함) 및 해외 논문에 주저자로 3편 이상의 논문을 올린 박사 학위 소지자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선정자에겐 편당 1000만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출판 지원 분야는 최근 5년간 KCI 등재지(후보지 포함) 및 해외 논문에 에 주저자로 3편 이상의 논문을 등재 했거나 단행본 출간 이력을 가진, 전국의 대학 또는 연구기관 소속의 박사 학위 소지자에 한해 응모가 가능하다. 선정자에겐 편당 3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공모 접수는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5월 26일 오후 6시까지 아모레퍼시픽재단 홈페이지(https://ascf.amorepacific.co.kr)를 통해 진행된다. 별도의 이메일/우편/방문 접수는 받지 않는다. 연구 지원 분야는 연구 계획서를, 출판 지원 분야는 출판계획서와 한 챕터 이상의 완성된 원고를 각각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오는 9월 중 아모레퍼시픽재단 홈페이지 및 개별 공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아시아의 미 총서 리즈 5권 표지
▲아시아의 미 총서 리즈 5권 표지

한편,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아시아의 미 연구 지원사업 또한 진행한다. 2012년부터 진행 중인 아시아의 미 연구 프로젝트는 아시아인의 미적 체험과 인식에 관한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시아 미의 개념', '아시아 미와 신체', '아시아 미와 예술', '아시아 미와 일상생활'이라는 대주제로 연구를 진행 중이며, 그 결과물은 총서 시리즈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된다. 이로써 서구 중심의 미 개념을 벗어난 아시안 뷰티만의 독자적인 의미와 가치를 지속해서 알릴 계획이다. 2014년에 처음 출간된 총서 시리즈는 현재까지 5권이 발행됐다.

기본적으로는 총서 시리즈의 전체 기획의도에 따라 자유롭게 세부 연구 주제를 선택할 수 있지만, 올 해는 특히 '아시아의 건축미', '생태/환경과 미인식', '테트놀로지와 미체험', '아시아의 미와 색채'라는 4가지 주제의 연구를 우선해 고려할 예정이다.

아시아의 미 연구는 전국의 박사 학위 이상 연구자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단독 연구가 원칙이나, 예외적으로 2인 이내의 공동 연구도 인정한다. 연구자의 국적은 불문이지만 연구 계획서 및 최종 원고는 한국어로 진행해야 한다. 선정된 연구자에게는 편당 3000만원의 연구비가 지원되며, 그 결과물은 아시아의 미 총서 시리즈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된다.

아시아의 미 연구 공모는 17일 오전 10시부터 6월 16일 오후 6시까지 아모레퍼시픽재단 홈페이지(https://ascf.amorepacific.co.kr)를 통해 진행된다. 별도의 이메일/우편/방문 접수는 받지 않는다. 출판계획서와 한 챕터의 일부 내용을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오는 9월 중 아모레퍼시픽재단 홈페이지 및 개별 공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모레퍼시픽재단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가 KAIST와 손잡고 양자 기술 발전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SDT는 KAIST 양자대학원과 양자컴퓨팅 기술 고도화와 공동 연구, 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6일 대전 유성구 KAIST 본원에서 윤지원 SDT 대표와 김은성 KAIST 양자대학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