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 계열사인 이랜드파크가 외식사업부 매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가는 1조원대로 추산되고 있다. 매각이 이뤄지면 그룹 재무구조 개선에 힘이 될 전망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파크는 외식사업부 매각을 위해 최근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와 배타적 협상 계약을 맺었다. 현재 MBK파트너스는 인수 타당성 검토를 위해 실사에 들어간 상태다.
이번 건은 MBK파트너스의 제의로 논의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성사 여부는 오는 6월 즈음으로 전망된다.
이랜드파크 외식사업부는 패밀리레스토랑 애슐리를 비롯 한식 뷔페 프랜차이즈인 자연별곡, 피자 프랜차이즈 피자몰 등 18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랜드파크는 외식사업부 외에도 켄싱턴호텔, 한국콘도 등을 운영하는 레저사업부를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이랜드파크는 지난 해 매출 8054억원, 영업손실 130억원을 기록했는데 매출과 이익 대부분을 외식사업부에 의존하고 있다. 이랜드파크 외식사업부의 지난 해 매출액은 약 6800억원 규모다.
이랜드파크는 2011년 9월 이랜드월드의 외식사업 부문을 분할합병으로 인수하면서 외식사업에 뛰어들었다.
추산되고 있는 매각가대로 성사될 경우 이랜드그룹의 재무 상황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MBK파트너스는 코웨이(2013년)와 홈플러스(2015년)를 인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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