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감산 연장에 뜻을 모았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급등하는 중이다.
15일 오후 2시 30분 기준으로 6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시간외 전자거래에서 정규장 마감가 대비 배럴당 0.73달러(1.53%) 오른 48.5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7월물 브렌트유는 0.73달러(1.44%) 상승한 51.57달러를 기록 중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에 의하면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에너지 장관은 베이징에서 공동 브리핑을 열고 2018년 3월까지 감산을 연장하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사우디의 칼리드 알팔리 에너지·산업광물부 장관은 연장되는 기간 감산 규모가 현행 조건과 같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알팔리 장관은 6월 말에도 글로벌 원유 재고가 5년 평균치로 떨어지지 않을 것 같다며, 감산 기간이 당초 계획한 6개월보다 더 연장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의 알렉산드르 노박 장관은 원유 수급 균형을 맞추는 것이 감산 연장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러시아는 세계 최대 원유 생산국이며 사우디는 최대 수출국이다.
외신들은 이달 25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OPEC 회의에서 공식 결정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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