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5월 내수 판매가 전년과 비교해 8.6% 감소했다. 기아차는 지난 달 국내에서 4만3522대, 해외에서 17만5606대 등 총 21만912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와 해외에서 판매가 모두 감소했다. 전체 실적이 전년 대비 9.8% 감소했다.
국내는 지난 해 4만7614대와 비교해 8.6% 줄어들었다. K5와 K7, 니로, 스포티지, 쏘렌토 등 주력 차종이 부진했다. 반면 프라이드와 카렌스, 쏘울 등 그간 판매가 저조했던 모델들이 선전했다.
차종별로는 승용 모델의 경우 7.9% 줄어든 판매대수를 기록했다. 모닝은 6436대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K7은 17.6% 감소한 3849대(하이브리드 446대 포함)였다. 다음으로 K5는 3377대(하이브리드 209대 포함), K3 2254대, 레이 1694대, 프라이드 408대, 스팅어 370대, K9 107대 순이다.
RV는 12.2% 하락했다. 카니발이 6160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쏘렌토는 31.1%(5507대) 급감했다. 다음으로는 스포티지 3634대, 니로 1922대, 모하비 1783대, 카렌스 321대, 쏘울 241대 순이다. 상용차인 봉고 트럭은 5319대다.
해외 판매는 전년 대비 10.1% 줄어들었다. 국내공장 생산분이 1.4% 증가했지만 해외공장 물량이 17.8%나 감소했다. 해외 현지 시장의 수요 위축과 주요 차종의 모델 노후화 등이 실적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3만5629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프라이드는 2만354대, K3는 1만9263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대내외적으로 시장상황이 어렵지만 우수한 품질과 상품성을 갖춘 신차를 투입해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지난달 출시된 후륜구동 세단 스팅어와 3분기 출시 예정인 소형 SUV 스토닉을 앞세워 판매 회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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