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코스피, 소폭 하락... 외국인·개인은 매수 기관은 매도나서

이겨레 기자

코스피는 5일 미국, 영국 등의 정치적 불확실성에 대한 부담으로 하락했다.

이달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을 앞두고 대형주에 대한 투자심리도 위축됐다. 중소형주 흐름이 상대적으로 양호하며 장중 보합권 흐름을 보였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0포인트(0.13%) 내린 2,368.62에 마감됐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천100억원, 189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3천773억원 순매도에 나서 지수 상승을 제한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169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는 207억원 매수 우위를 보여 총 376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전일 뉴욕증시에서 3대 주요 지수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인상 기대가 지속됐고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0.04% 내렸고 삼성전자 우선주는 0.73% 올랐다. SK하이닉스는 1.75% 약세였고 현대차도 0.92% 떨어졌다. 네이버는 1.39% 올랐다.

김예은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 주가 수준에 대한 부담감이 있어 방향성이 명확하지 않다"며 "이번 주 영국과 프랑스의 총선 등이 변수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4포인트(0.54%) 오른 662.32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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