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공정위, 다이소 부당 반품·납품 대금 감액실태 점검 조사

박성민 기자
다이소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다이소아성산업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에 대해 공정위의 연초 업무 계획에 따른 분야별 점검의 일환이라고 2일 밝혔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다이소를 운영하는 다이소아성산업을 상대로 지난 달 11일부터 4일간 현장실태 점검 조사를 진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소아성산업은 "이는 올 해 초 공정위가 업무보고를 통해 밝힌 분야별 유통 전문점 점검 확대 방침 차원에서 진행된 것"이라며 "CJ올리브네트웍스, 롯데하이마트에 이어 다이소 또한 순차적 조사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공정위의 조사항목은 △판촉비용 전가 △종업원 부당사용 △납품대금 부당감액 △부당반품 등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이번 조사 결과는 내년 쯤에나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공정위 조사는 부당 반품과 납품 대금 감액에 대한 실태 조사다. 공정위는 올 해 초 업무계획에서 전문점 시장 불공정거래 실태를 점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일명 '카테고리 킬러'라 불리는데 이는 가전·건강·미용 등 특정 상품군 판매에만 주력하는 전문 소매점을 말한다. 하이마트, 올리브영이 대표적이다.

최저가 할인전략, 특정품목 대량구매 등 전문점 사업 특성상 발생 가능성이 높은 납품대금 부당 감액, 부당 반품 실태가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공정위는 판단하고 있다.

정재찬 전 공정거래위원장은 지난 4월 유통분야 납품업체와 간담회에서 "전문점은 1988년 가전업종에서 최초 등장한 이후 수조 원대 규모로 성장했지만, 그동안 이에 걸맞은 감시가 이뤄지지 못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다이소 관계자는 "이번 다이소에 대한 공정위 조사는 제보나 특이사항에 의한 것이 아닌 공정위가 올 해 초 예고한 분야별 전문점에 대한 점검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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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아성산업#다이소#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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