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길산', '태백산맥', '임꺽정' 등을 쓴 한국을 대표하는 소설가 황석영이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한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황석영은 과거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격의없이 강호동과 대화하며 “작가는 ‘시정배’라고 생각한다"며 "시정 사람들 속에 있는 거야. 시시껄렁한 일상을 살고 글 쓰는 데만 엄정함을 유지하고, 일상이라든가 자기 자아라든가 이런 건 그냥 열어놓는…. 나도 사실 광대거든”고 말했다.
이 말로 황석영은 대중들 앞에서 자신의 본 모습은 감추어야 하는 강호동, 유세윤, 올라이즈밴드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황석영은 "광대는 자신의 내면의 모습을 감춘 채 상대방에 비춘 여러 자아를 갖고 살아간다"며 "그래서 홀로 있을 때는 슬픈 자아가 생기는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황석영은 40여년 문학인생에 대한 에피소드들을 나누며 "늘 꿈을 잊지 않았고 어머니가 지켜준 덕에 작가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고교 중퇴에,학교 다닐 땐 학과 공부보다 책을 더 많이 읽었다고도 했다.
무릎팍도사에 나간다고 하니 주위에서 "그 나이에 무슨 주책이냐. 거길 왜 나가려고 그러느냐고 말했다"며 "나이를 먹어도 인품이 안 생기는 것이 고민"이라고 말해 예능 프로그램에 나가는 것이 '주책'이라는 말에 일면 동의한다는 늬앙스로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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