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역사상 가장 강한 규모로 관측된 규모 8.1 강진이 지난 7일(현지시간) 밤 멕시코 남부에서 발생해 최소 32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지질조사국(USGS)은 7일 오후 11시49분께 멕시코 남부 치아파스 주 피히히아판에서 남서쪽으로 87㎞ 떨어진 태평양 해상에서 규모 8.1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69.7㎞로 여진도 62차례 있었으며 진앙으로부터 약 1000km 떨어진 수도 멕시코시티를 포함한 전 국토의 절반에서 지진이 느껴졌다고 알려졌다.
멕시코시티에서는 공항 창문이 부서지는 등 다수 지역에서 전기가 끊겨 100만명 가량이 정전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됐다..
확인된 사망자는 치아파스 주(州)에서 7명, 타바스코 주에서 어린이 2명이다. 숨진 어린이 중 한 명은 병원 정전으로 유아용 산소호흡기 가동이 중단돼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멕시코 빈민 지역인 오악사카 주에서는 17명이 숨졌다고 알려졌다.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은 “1985년 일어난 지진보다 더 규모가 큰 대규모 지진”이라며 피해 상황에 우려했다. 1985년 멕시코 서부 연안에선 일어난 규모 8.1의 강진으로 최소 6000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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