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밤 12시 25분 EBS금요극장에서는 영화 '초원의 빛'(원제: Splendor In The Grass)이 방영됐다.
9월 여배우 특집으로 금요극장에서는 지난 1일 '카사블랑카'(잉글리드 버그만), 8일 '초원의 빛' (나탈리 우드), 15일 '뜨거운 양철 지붕 위의 고양이'(엘리자베스 테일러), 22 일 '라붐' (소피 마르소), 29일 '라붐2' (소피 마르소)가 소개된다.
'초원의 빛'은 1920년대의 캔사스의 작은 마을과 고등학교가 무대이다. 잘생긴 부잣집 청년 버드(웨렌 비티)는 여학생들에게 열광적인 인기를 얻고 있지만 그가 좋아하는 소녀는 윌마(나탈리 우드)다.
윌마의 집은 가난했지만 윌마는 아름답고 착한 모범적인 소녀였다. 한창 혈기 왕성한 버드는 윌마와 육체적 관계를 맺고 싶어하지만 윌마는 이를 거절한다. 독실한 기독교인이고 성에 대해 무지했던 윌마에겐 버드와의 육체적 관계가 두려웠던 것이다. 이에 불만을 갖고 있던 버드는 성적 활기를 참지 못하고 다른 여학생과 어울린다.
이에 연약한 윌마는 신경 쇠약 증세를 보여 자살을 시도하고 윌마의 부모가 딸의 상처를 감싸려고 그들의 교제를 금지하자 두 사람은 괴로워하고 윌마의 정신 쇠약은 극에 달해 정신병원에 입원하기에 이른다.
버드의 집도 파산하게 되어 버드는 다른 지방으로 이사를 간다. 세월이 흘러 버드는 윌마의 친구였던 안젤리나와 결혼해 평범한 기술자가 되어 있고 윌마 역시 병원에서 나와 평범한 숙녀가 되었다. 우연히 재회한 두 사람은 여전히 서로 사랑하고 있음을 깨닫지만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한다. 윌마는 돌아오는 길에 워즈워드의 시 구절을 중얼거리며 눈물을 글썽인 채 버드의 농장을 떠난다는 줄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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