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구리 소년 유골 발견 15주기 추모식이 열린 가운데 영화 ‘아이들’의 이규만 감독의 말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2011년 1월 ‘아이들’ 제작보고회에서 이규만 감독은 “개구리 소년 사건에는 분명히 범인이 있다. 아이들은 타살되었고, 여러 시대적인 격랑 속에서 조사되지 않았던 부분도 있다”며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또 다른 사건들과 슬픔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규만 감독은 "누군지 모르는 실제 개구리 소년 사건 범인도 영화를 봤으면 좋겠다"고 했다.
지난 26일 대구시 달서구 와룡산 세방골에선 ‘개구리 소년’ 사건의 유골 발견 15주기 추모식에 앞서 유가족 측은 보도자료를 배포해 “(유골 발견)당시 경찰이 곡괭이와 삽으로 아이들의 유골 발굴 현장을 훼손했다. 유골 4구를 파헤쳐 놓았고 유골 1구만 감식반이 와서 조사했다”고 했다.
또 경찰은 유골 발견 이틀 만에 저체온증으로 인한 자연사로 추정했지만 유골을 감정한 경북대 법의학팀은 타살로 결론 내렸다고도 설명하며 '개구리 소년' 사건 진실 규명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진상규명위원회' 설치를 촉구했다.
개구리소년이라고 불리는 대구 성서초등학교 우철원(당시 13)·조호연(12)·김영규(11)·박찬인(10)·김종식(9) 등 5명은 1991년 3월 26일 도룡뇽 알을 주우러 간다는 말을 남기고 나가 실종됐다. 이들은 11년 만인 2002년 유골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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