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폭탄 테러가 일어나 최소 23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현지시간) 미 CNN 방송 등 주요 외신은 14일 오후 모가디슈 시내 중심부 호단 지역에 있는 사파리 호텔 부근의 한 사거리에서 트럭을 이용한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인근 메디나 지역에서 2시간여 후 또 다른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압디라만 오스만 소말리아 공보부장관이 밝힌 바에 따르면 사망자가 276명으로 늘어났으며 부상자도 3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금까지 소말리아 모가디슈에서 발생한 단일 테러 사건 중 최악의 인명 피해라고 밝혔다.
군경은 모가디슈의 파괴된 건물 잔해 더미에서 희생자 구조 및 시신 발굴을 진행하고 있다.
이 폭발로 사파리 호텔 건물 및 정부 청사 건물, 일부 외교 공관 건물이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말리아 모하메드 대통령은 테러 직후 사흘 간을 국가 애도의 날로 선포하고 부상자를 위한 헌혈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폭탄 공격의 배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슬람 급진 무장단체 알샤바브의 소행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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