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미국 제약사 박스터의 CMO 사업 부문 기업 박스터 바이오파마 솔루션(BPS, Baxter BioPharma Solutions)과 자사의 바이오시밀러 완제의약품에 대한 위탁생산(CMO, 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박스터의 바이오파마 솔루션 사업부는 주요 제약기업들의 상업화 목표 달성을 위해 과학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무균 제조 솔루션, 정맥 주사 전달시스템 및 정맥 주입 제품이 갖는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화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의 미국 시장 점유율 확대에 따라 미국 내 제품 공급 안정성을 높이고자 박스터 바이오파마 솔루션과 이번 완제 CMO 계약을 맺게됐다는 설명이다.
현재 셀트리온의 선발 제품 램시마는 유럽에서 46% 이상(IMS데이터 2Q 기준)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했으며 미국에서도 순조롭게 처방률을 높여가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속적인 세계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인천 송도 공장 증설과 더불어 완제 생산을 현지화하는 등 생산기지를 다변화함으로써 세계 시장으로의 제품 공급 안정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해 5월 현 14만 리터 생산 규모의 송도 공장을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총 31만 리터 규모로 확충키로 이사회 결의 했으며 약 3251억원의 투자금을 투입해 5만 리터 규모의 1공장을 10만 리터 규모로 증설하는 한편 12만 리터 규모의 3공장을 신설하기로 했다.
위탁생산 계약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박스터 바이오파마에 먼저 램시마의 완제생산을 위탁하고 후발제품인 트룩시마 및 허쥬마의 미국 승인 이후 양사간 협의를 통해 순차적으로 위탁 품목을 확대해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박스터 바이오파마가 생산한 완제의약품은 미국 시장에 우선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은 이번 CMO 계약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큰 바이오의약품 소비 시장인 미국에 생산 거점을 확보함으로써 미국 내 수요에 한층 유연하게 대응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바이알(Vial), 프리 필드 시린지(Pre-filled Syringe) 등 완제 생산 역량을 보유한 세계적인 CMO 전문 기업인 박스터 바이오파마와 장기적으로 협력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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