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서울 아파트 가격 3주 연속 상승세, 지방은 하락세

이겨례 기자

1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3일 조사 기준 서울지역의 주간 아파트 가격은 0.09% 올라 지난주(0.08%)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가계부채대책이 발표되고 주거복지로드맵 등 추가 대책이 예고돼 있어 관망세가 많지만, 정비사업과 역세권 개발 등 호재와 함께 가계부채대책 영향으로 내년에 대출 규제 강화 전 집을 사려는 수요의 영향으로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파트
 아파트

구별로는 강남구의 아파트값이 지난주 0.16%에서 금주 0.22%로 오름폭이 확대됐고 송파구도 지난주 0.11%에서 금주 0.13%로 상승폭이 컸으며, 서초구와 강동구는 각각 0.10, 0.05% 올라 지난주(0.14%, 0.07%)보다 오름폭이 둔화를 보였다.

비강남권에서는 동작구와 양천구가 각각 0.18%, 0.17% 올라 상승세가 두드러졌고, 영등포구(0.12%), 광진구(0.10%), 성동구·중구(0.09%)의 아파트값이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

지방의 아파트값은 0.04% 하락했다.

특히 경남이 -0.20%로 가장 많이 떨어졌고, 경남(-0.20%), 충남(-0.17%), 경북(-0.14%) 등 입주물량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약세가 지속됐다.

지난 10일부터 청약조정지역 내 7개 구에서 분양권 전매 제한이 시행된 부산시의 아파트값은 0.02% 떨어져 지난주(-0.01%)보다 하락폭이 커졌다.

반면 대전(0.09%), 전남(0.06%) 등은 아파트값이 상승했고, 세종(0.00%)은 보합 전환됐으며,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0.00% 보합을 기록하며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다.

가을 이사철이 마무리단계로 접어들었고 신규 아파트의 전세 공급도 늘어나면서 예년보다 전셋값 상승폭이 크지 않다.

서울은 0.05%로 지난주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고, 지방 전셋값은 0.03% 하락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가 KAIST와 손잡고 양자 기술 발전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SDT는 KAIST 양자대학원과 양자컴퓨팅 기술 고도화와 공동 연구, 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6일 대전 유성구 KAIST 본원에서 윤지원 SDT 대표와 김은성 KAIST 양자대학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