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유통업계, 평창 올림픽 마케팅 박차…‘한정판 에디션‘ 전략

이겨례 기자
롱패딩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다가오면서 유통업계는 올림픽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평창 올림픽'이라는 문구와 관련 이미지를 사용할 수 있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혹은 평창 올림픽 공식 후원 업체들이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에 사용하고 있다.

평창 올림픽 조직위에서 선보인 '구스롱다운패딩', 일명 '평창 롱패딩'은 14만9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비해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며 초기 준비했던 물량 3만장이 최근 완판 됐다.

롯데백화점은 '평창 롱패딩'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100% 소가죽으로 만든 이른바 '평창 스니커즈'를 내년 1월부터 한 켤레에 5만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평창 조직위원회는 이밖에 봉제인형류, 배지, 일반노트, 자석 기념품, 열쇠고리 순으로 판매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장갑, 머플러, 담요 등의 방한 용품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연말연시를 계기로 스노우볼, 무드등, 전통상품류와 같은 선물용 아이템의 매출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평창올림픽의 스포츠의류 부문 공식파트너인 '노스페이스'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인 '팀코리아'의 공식 단복과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약 4만5천여명이 착용할 '대회운영인력 유니폼'을 공급한다.

노스페이스는 최근 코트, 재킷, 머플러 등 여러 제품으로 구성된 평창 올림픽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번 에디션은 평창 올림픽 공식 온라인스토어와 노스페이스 주요 매장 등에서 2천18장을 한정 판매한다.

기존 노스페이스 인기 롱다운 코트에 평창 올림픽 엠블럼, 태극기를 포함한 여러 국가의 국기를 디자인한 와펜(문장), 팀코리아 엠블럼 등 평창 올림픽 관련 상징으로 장식했다.

이번 올림픽 공식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를 형상화한 후드 워머와 비니 또한 인기몰이하고 있다.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인 오메가는 평창 올림픽 개최를 기념해 두 개의 독창적인 시계를 제작했다.

먼저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 '평창 2018'은 태극기를 상징하는 선명한 블루와 레드 컬러가 더해져 심미학적으로 뛰어나고 최고 수준의 정밀도와 성능을 자랑하는 마스터 크로노미터가 탑재돼 있다.

노스패이스

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코카콜라도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스피드 스케이팅, 피겨 스케이팅, 아이스하키 등 동계 스포츠 종목의 역동적인 실루엣을 담은 제품을 출시했다.

구매자들이 평창 올림픽 경기 관람 티켓에 응모할 수 있도록 '코-크 플레이'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가 가능한 QR 코드를 삽입한 것이 특징이다.

평창 올림픽 공식파트너인 맥도날드는 올림픽 기념 매장 착공에 나섰다. 맥도날드는 강릉 올림픽파크와 올림픽 선수촌에 두 곳의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강릉 올림픽파크 매장은 햄버거 세트 모양으로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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