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잘 팔고 있는 지프..소형 SUV '레니게이드'가 큰 역할

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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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FCA 코리아의 지프(Jeep)가 지속 성장하고 있다. 지난 11월까지 지프의 국내 판매량은 6252대다. 작년 같은 기간(4405대)보다 41.9%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수입차 전체 성장률이 3.7%에 머물고 있는 것과 비교되는 부분이다. 이 가운데 레니게이드(Renegade)'가 제조사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오프로더 '랭글러'를 비롯해 소형 SUV '레니게이드', 중형 SUV '체로키', 대형 SUV '그랜드 체로키' 등 내년 하반기 풀체인지 모델 국내 출시가 예정 돼 있는 준중형 SUV '컴패스'를 제외한 모든 모델이 월평균 110-170대의 고른 판매를 기록 중이다.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특히 지프의 막내인 레니게이드는 11월까지 1899대가 판매되며 수입 소형 SUV 시장(B-UV 세그먼트)에서 1위를 하고 있다.

FCA 코리아는 올 해 레니게이드의 고성능 오프로드 버전인 '트레일호크'와 론지튜드 2.4 모델의 사양을 업그레이드한 2.4 론지튜드 하이 가솔린 모델을 출시했다.

최초의 지프 차량인 '윌리스 MB(Willys MB)'와 랭글러의 강인한 외관 디자인을 모태로 트렌디하고 현대적인 스타일로 재탄생된 레니게이드는 지프 특유의 박스형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관습에 순응하지 않는 반항적이며 에너지 넘치는 외관을 선보이고 있다. '젊음과 반항'이라는 키워드가 외관을 통해 전달된다.

기자는 2.4 론지튜드 하이 가솔린 모델에 대한 시승기를 지난 달 작성하기도 했다. 2.4 론지튜드 하이 가솔린 출시로 레니게이드 제품 라인업은 기존의 론지튜드 2.4, 론지튜드 2.0 AWD, 리미티드 2.0 AWD, 트레일호크 2.0 AWD를 포함해 총 5개 트림으로 확대됐다.


▲트레일호크<사진=박성민 기자>
▲트레일호크<사진=박성민 기자>

국내에 지프의 트레일호크 버전이 출시된건 레니게이드가 처음이다(올 해 5월 15일 국내 출시). 20:1의 크롤비(crawl ratio)를 자랑하는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로우 AWD 시스템(이는 험로 주파력에 있어서 차량 능력이 된다), 락 모드가 추가된 트레일호크 셀렉-터레인 지형설정 시스템, 트랜스퍼 케이스와 전방 서스펜션, 연료탱크, 변속기 등을 보호해 주는 스키드 플레이트, 보다 공격적으로 장애물을 돌파할 수 있도록 진입각을 향상시킨 전방 범퍼 등이 오프로드 성능을 구현한다.

하부 스펙은 최저 지상고 210mm, 진입각 30도, 이탈각 34도, 여각(break over) 24도, 최고 수중도하 깊이 480mm이다.




▲트레일 레이티드 뱃지<사진=박성민 기자>
▲트레일 레이티드 뱃지<사진=박성민 기자>

▲트레일 레이티드 뱃지<사진=박성민 기자>
▲트레일 레이티드 뱃지<사진=박성민 기자>

특히 미국 군용차를 평가하는 네바다 오토모티브 테스트 센터(NATC) 주관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의 루비콘 트레일 등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오프로드 코스에서 이뤄지는 테스트를 통해 성능이 검증되야 자격이 주어지는 '트레일 레이티드' 뱃지를 받았다. 측면에 부착돼 있다. '어디든 갈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는(Go Anywhere, Do Anything)'이라는 지프의 혈통임을 증명하는 표식이다.


<사진=박성민 기자>
▲17인치 오프로드 블랙 알루미늄 휠<사진=박성민 기자>



▲레드 컬러 토우 후크<사진=박성민 기자>
▲레드 컬러 토우 후크<사진=박성민 기자>


▲독수리 날개 모양을 형상화 한 트레일호크 뱃지<사진=박성민 기자>
▲독수리 날개 모양을 형상화 한 트레일호크 뱃지<사진=박성민 기자>

특별한 디자인 요소들이 있다. 전면의 블랙 지프 뱃지, 블랙 그릴, 새틴 블랙 세븐-슬롯 그릴, 블랙 색상의 트레일호크 후드 데칼 및 사이드 미러, 하단이 예리하게 꺾인 범퍼, 측면의 트레일 레이티드 뱃지 및 레드 컬러 레니게이드 뱃지, 17인치 오프로드 블랙 알루미늄 휠 및 오프로드 타이어, 후면의 레드 컬러 토우 후크, 독수리 날개 모양을 형상화 한 트레일호크 뱃지 등에 대해 제조사는 전하고 있다.







<사진=박성민 기자>
▲트레일호크<사진=박성민 기자>

트레일호크에는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2.0L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됐으며, 9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됐다.

다양한 편의 사양도 적용됐다. 7인치 TFT LED 풀-컬러 전자식 주행정보 시스템은 동급서 가장 크다. 유커넥트 6.5인치 터치 스크린 멀티미디어 커맨드 센터는 안전 운행을 돕는다. 마이 스카이 오픈-에어 선루프 시스템은 탈부착이 가능하다. 야외 활동 시 개방감을 줄 수 있는 부분이다.

결빙방지 와이퍼,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운전자의 답력이 부족할 경우 자동으로 추가적인 답력을 가해 제동 성능을 높여주는 어드밴스드 브레이크 어시스트, 가죽 기어 노브, 앞 좌석 열선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헤드램프 레벨링 시스템, 코너링 포그 램프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이 기본 제공된다.




▲트레일호크<사진제공=FCA코리아>
▲트레일호크<사진제공=FCA코리아>

FCA 코리아 관계자는 "내년 풀체인지 올-뉴 컴패스, 또한 올-뉴 랭글러를 비롯해 다양한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출시해 지프 브랜드의 점유율을 더욱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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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FCA#FAC코리아#레니게이드#트레일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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