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산타 랠리' 코스피 2,450선 회복..상승 출발

이겨례 기자
코스피

코스피가 26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상승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는 오전 9시 20분 전 거래일보다 13.18포인트(0.54%) 오른 2,453.72를 나타냈다.

지수는 7.13포인트(0.29%) 오른 2,447.67로 개장해 점차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전날 시가총액 상위주를 중심으로 훈훈한 '산타클로스 랠리'를 펼친 기관과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각각 596억 원과 318억 원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만 934억 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는 차익시현 매물이 출외하며 하락했지만 장 후반 4분기 실적시즌에 대한 기대감으로 하락 폭이 축소됐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0.11% 하락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05%)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0.08%)도 내렸다. 이날 코스피는 시가총액 상위주 위주로 상승 행렬을 이루고 있다.

삼성전자(0.44%)를 비롯해 NAVER(0.46%), LG화학(0.13%), KB금융(1.93%), 현대모비스(0.77%), 한국전력(1.03%), 삼성생명(1.23%) 등이 오름세를 탔다. 다만 시가총액 2위 SK하이닉스(-0.65%)는 하락했다.

업종별로 비금속광물(1.43%), 건설업(1.09%), 금융업(0.90%), 유통업(0.89%), 화학(0.77%)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종이·목재(-0.32%)와 의료정밀(-1.06%)은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41포인트(0.84%) 오른 767.61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2.76포인트(0.36%) 오른 763.96으로 출발해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총 1∼3위인 셀트리온(0.79%)과 셀트리온헬스케어(3.55%), 신라젠(2.84%)을 비롯해 CJ E&M(0.94%), 로엔(0.35%), 펄어비스(2.04%), 티슈진(2.13%), 메디톡스(0.43%) 등이 오르고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자동차주가 흔들리고 있지만,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7%대 폭등하며 '천스닥'을 탈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의 단기 과열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하는 한편,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대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