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코스피 2,410대로 후퇴…배당락 효과에 '하락'

이겨례 기자
코스피

코스피가 12월 결산법인의 배당락일인 27일 하락세로 장을 시작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3.42포인트(0.55%) 하락한 2,413.92를 나타냈다. 지수는 6.48포인트(0.27%) 내린 2,420.86으로 장을 시작한 뒤 2,410선에서 약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주식을 매수해도 현금배당을 받을 수 없게 되는 배당락일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는 올해 현금 배당락 지수가 전일 종가보다 34.94포인트 떨어지더라도 배당락 효과를 제외하면 실질적으로는 보합이라고 분석했다.

배당락 효과란 기업이 주주에게 배당하고 나면 보유 현금이 그만큼 줄어들어 기업 가치인 주가가 하락하는 것을 뜻한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811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53억원과 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1∼2위인 삼성전자(1.33%)와 SK하이닉스(1.62%)를 비롯해 NAVER(0.23%)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1.62%), POSCO(-0.44%), KB금융(-2.98%), 현대모비스(-1.15%), 한국전력(-2.56%), 삼성생명(-1.61%) 등은 하락세다.

특히 전날 1조2천억 원대의 대규모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한 현대중공업은 전날보다 26.47% 하락한 1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12.44포인트(1.63%) 오른 774.65를 가리키며 3거래일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수는 9.12포인트(1.20%) 오른 771.33으로 개장한 이후 코스피와 달리 상승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셀트리온(9.31%)과 셀트리온헬스케어(2.95%), 신라젠(11.27%), 펄어비스(4.06%), 티슈진(3.54%) 등이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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